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일러 갤럭시아 (문단 편집) === 원작 / [[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osmos|신작 애니메이션]] === || [[파일:Sailor_Galaxia_Clothing.jpg|width=800]] || || '''애니메이터 타다노 카즈코(只野 和子)가 그린 세일러 갤럭시아'''[* 세일러문 크리스탈 이터널의 캐릭터 디자이너를 맡기도 했다. 왼쪽은 드레스 형태의 평상복, 오른쪽이 세일러 전사복 차림이다.] || >'''빨리 오렴, 세일러 문. 너의 무덤이야.''' >'''어디선가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고, 또 빛과 어둠도 태어날 지 몰라. 그렇게 간단하게 싸움이 끝날 리 없어.''' 은하계 최강의 파괴력을 가진 전사. 은하 제일의 파괴력을 가진 [[청금석]] 크리스탈을 갖고 있다.[* 특이한 케이스인데 [[일본어]]로는 해당 크리스탈은 '青金石・クリスタル(라피스-라주리 크리스타루)'로 표기되지만 정작 발음은 [[사파이어]]에 가까운 '사-파 크리스타루'로 발음이 된다. [[그리스]] 인들이 청금석을 사파이어로 여겼다는 얘기가 있긴 한데 그것이 표기 및 발음에 영향을 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갤럭시아 본인에 의하면 쓰레기 같은 별에서 쓰레기처럼 태어났으나 그녀는 [[세일러 전사]]로서의 운명, 그것도 청금석 크리스탈을 자신의 [[스타 시드]]로 가진 존재였다. 불행하게도 이런 사실을 너무 일찍 깨달아 버린 탓에 오만해져 버렸고,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 줄 힘과 '나에게 걸맞은 나만의 별을 찾는 것'에 대해 집착하기 시작했다. 갤럭시아는 여기저기를 떠돌며 자신의 별이 될 만한 곳을 찾아다녔고, [[파괴신(드래곤볼)|만약 그 별이 자신에게 걸맞지 않으면 그 즉시 '''한 번에 파괴해 버리고''' 떠나버리는 일을 반복]]했다.[* 한 일화로 어떤 별의 주정뱅이가 '별이 태어나는 곳'을 언급하며 그 곳을 차지하면 이런 생활도 끝이라고 외쳐대자 [[비루스|"쓰레기는 죽을 때까지 쓰레기"라는 말과 함께 떠났고 이후 그 별을 파괴]]해 버렸다.] 그러다가 다른 별에서 어떤 검은 후드를 쓴 [[와이즈맨(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수상한 점쟁이]][*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데 [[https://sailormoongallery.org/albums/raws/japanese/artbooks/sailormoon_originalpicturecollection_05/page055.jpg|원작 5기 오리지널 화집]]에서 해당 시즌에 등장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총집합한 그림에서 다른 시즌의 최종 보스들은 없는 반면 와이즈맨은 카오스 위에 떡하니 있는데다 극장판 코스모스에서 이 인물의 성우가 [[이와사키 히로시|와이즈맨의 성우]]인 점에서 정황상 갤럭시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점쟁이는 와이즈맨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가 누군가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그는 '은하의 고향이자 별들의 씨([[스타 시드]])가 솟아오르는 곳'으로 '''사수자리 제로 스타'''[* [[궁수자리]]의 A별을 의미한다. 사실 별이라는 명칭은 맞지 않고 실제로는 [[우리 은하]]와 가까운 초대질량의 [[블랙홀]]이다. 하지만 세일러 문이 집필될 당시에는 해당 위치에 별들이 상당히 많이 관측되다 보니 [[성단]]이 모인 지점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었던 만큼 [[타케우치 나오코]]가 별들의 고향이라는 설정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궁수자리 A별은 거대한 블랙홀이지만 생각 외로 많은 별들을 빨아들이지 않는 '조용한 블랙홀'에 속한다.]를 지목하였고, 뭔가 깨달음을 얻은 듯 갤럭시아는 그 곳으로 향했다. 갤럭시아는 자신의 힘으로 제로 스타를 점령한 뒤 별들이 태어나는 '갤럭시 컬드런(Galaxy cauldron)'에 거처인 '갤럭티카 팰리스'를 세우고 머물렀다. 하지만 갤럭시아를 갤럭시 컬드런으로 이끈 존재는 다름 아닌 별이 되지 못한 존재인 '[[카오스(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카오스]]'였고, 갤럭시아의 강한 힘으로도 카오스를 제거하는 것은 무리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자신의 힘과 합쳐 카오스를 타도할 수 있는 또 다른 강한 힘을 찾기 위해[* 물론 혼돈 그 자체인 카오스를 무찌르는 정의로운 행보 같은 게 아니라 카오스를 무너뜨리고 자신이 갤럭시 컬드런의 진정한 주인이자 힘의 정점에 서기 위해서였다.] 우주 곳곳을 다니며 별을 지키는 세일러 전사들의 크리스탈을 뽑아내 수집한 뒤 소멸시키거나, 혹은 세일러 크리스탈을 뽑아낸 뒤 자신의 힘이 담긴 팔찌를 착용시켜 또 다른 곳의 세일러 크리스탈을 수집하게 하거나 자신의 거처를 지키는 노예로 부렸다. 그런 용도로 만들어진 게 바로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애초 계획은 [[츠키노 우사기|세일러 문]]이 가진 [[환상의 은수정]]의 힘을 강제로 각성시킨 뒤 자신의 근거지인 갤럭시 컬드런으로 소환, 세일러 문을 죽이고 자신의 청금석 크리스탈과 탈취한 은수정의 힘으로 카오스를 무찔러 컬드런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우선 [[미국]] 유학을 위해 비행기에 타려는 [[치바 마모루]]를 기습해 우사기가 보는 앞에서 그의 골든 크리스탈을 강탈했다. 그 다음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을 시켜 [[미즈노 아미|머큐리]]와 [[키노 마코토|쥬피터]]의 세일러 크리스탈을 강탈했고 [[세일러 레드 크로우]]를 시켜 [[히노 레이|마스]]와 [[아이노 미나코|비너스]]의 크리스탈을 강탈했다.[* 그러나 레드 크로우가 크리스탈을 뺏기 전에 세일러 문에게 당하는 바람에 자신이 나타나 수거해 갔다.] 한편, 세일러 문과 내행성 전사들이 아니마메이츠의 공격으로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자신은 직접 외행성 전사들의 성에 침입해 외행성 전사의 세일러 크리스탈을 강탈하였다. 갤럭시아의 만행에 분노한 세일러 문은 [[세일러 스타 라이츠]] 및 [[카큐 프린세스]]의 안내를 받아 마침내 사수자리 제로 스타에 도착했고, 갤럭시아는 남은 아니마메이츠와 및 스타 가든[* 갤럭티카 팰리스에 있는 정원으로서 은하계에서 수집한 모든 세일러 크리스탈들이 모여서 관리를 받는 곳이었다.]의 관리자인 세일러 카이와 파이를 시켜 카큐와 스타 라이츠를 공격해 세일러 크리스탈을 수집해 버렸다.[* 다행히도 [[치비우사|세일러 치비문]]과 치비문을 지키는 [[아마조네스 쿼텟|세일러 쿼텟]]이 30세기에서 도착해 도와주면서 최악의 사태를 벗어날 수 있었다.] 갤럭시아는 세일러 문을 더더욱 고독감과 분노로 밀어넣기 위해 이번에는 턱시도 가면과 태양계 세일러 전사들의 크리스탈을 이용해 새로운 육체를 부여하고 팔찌를 채운 채 그들을 조종해 세일러 문을 공격하는 잔혹한 짓을 벌였다.[* 그래서 그런지 세일러문 코스모스에선 선행 장면이 후편 예고에서나 공개되었다.] 이들의 거센 공격에 세일러 문과 치비문, 세일러 쿼텟 모두 위기에 빠졌으나 마음을 다잡은 세일러 문이 자신의 힘으로 가짜 동료들을 모조리 소멸시켜 버리자 갤럭티카 팰리스의 본성으로 불러낸다. 그 곳에서 갤럭시아는 [[츠키노 우사기|세일러 문]]의 힘에 감탄하며 그 힘의 원천이 자신을 향한 증오인가 물었으나, 세일러 문이 그 원천은 '사랑하는 동료들과 미래'라고 답을 하자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직접 격돌한다. 세일러 문이 여전히 동료들과 사랑하는 사람을 믿으며 자신에게 대항해오자 '왜 저런 강한 힘을 가진 크리스탈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저런 계집애인가'라며 달아났다. 세일러 문이 급하게 쫓아가는데, 도착한 곳은 바로 모든 별들의 성지인 갤럭시 컬드런이었다. 갤럭시아는 그 짧은 시간에 당초의 계획을 전면 수정해 ''''동료와 사랑하는 사람을 믿는 게 은수정의 힘의 원천이라면 그 동료와 사랑하는 사람 모두를 영원히 제거해 [[동귀어진|은수정의 힘을 폭주시키고 카오스가 세일러 문에게 '진실'을 말하면 둘 다 죽을 것이다]]''''는 계획으로 컬드런 안으로 그 동안 수집한 전 은하계의 세일러 크리스탈과 부활한 턱시도 가면을 던져버렸다.[* 컬드런은 말 그대로 별이 죽고 완전히 새로운 별들이 태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거기에 세일러 크리스탈을 던져 넣는다는 것은 이전 모습으로는 부활도 못하게 완전히 녹여버리는 것이나 다를 바 없는 행동이었다.] 계획대로 친구와 애인을 영원히 잃게 된 세일러 문은 분노해 힘을 개방하였고, 그 힘을 흡수한 카오스가 깨어나면서 지축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적의 수장이 [[은수정]]의 힘을 받아 부활하는 전개는 원작 [[마스터 파라오 90]]의 경우와 비슷하다.] 갤럭시아는 자신의 계획대로 되어간다고 좋아했으나 카오스의 등장으로 세일러 문과 같이 컬드런 속으로 추락할 뻔한 걸 뜻밖에도 세일러 문이 나서 붙잡아 끌어올려 주면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갤럭시아는 목숨을 건진 뒤, 카오스는 자신을 이용했을 뿐이며 카오스의 싸움은 가망이 없었음을 알고 절망했으나 뜻밖에도 친구들과 애인을 모두 없애버린 잔혹한 자신마저 '친구'라고 부르는 세일러 문의 모습에 복잡한 심정을 느꼈다. 그리고 전의를 상실한 자기나 세일러 문, 그리고 세일러 전사들이 전부 세상에서 사라진 지금이야말로 싸움이 완전히 끝난 게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했다. 카오스가 컬드런과 완전히 동화했고 세일러 문과 함께 있던 [[치비 치비]]는 카오스를 무찌르기 위해서는 컬드런 자체를 파괴해야만 한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그러면 새로운 별이 태어나지 않아 은하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세일러 문은 주저하였다. 그런데 이 때 갤럭시아는 또 어디선가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어 빛과 어둠이 태어날 수 있기에 싸움이 간단히 끝날 리가 없다는 말을 자신도 모르게 했고, 그것은 뜻밖에도 세일러 문이 자신의 의지를 굳게 다지는 데 영향을 주게 되었다. 갤럭시아는 우리의 우주가 파괴되어도 결국 어딘가에선 또 다른 새로운 미래가 태어나고, 그리고 미래 속에 탄생과 죽음, 평화와 다툼 등이 혼재해 있겠지만 그것 역시 '우주'라는 세일러 문의 말에 깨달음을 얻은 듯 세일러 문을 향해 손을 뻗었지만, 그 순간 팔찌가 부서지기 시작하며 결국 자신의 청금석 크리스탈만 남긴 채 소멸되었다. >'''세일러 문... 이제서야 찾았어. 나의 별은... 너무 크고 너무 눈부셔서 손이 닿지 않아. 하지만 그 별은 영원히 이 우주에서 그 빛을 발할 거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